라이온 여러분,
지난 주말,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매섭게 할퀴고 지나갔습니다. 최악의 홍수와 산사태로 수십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대규모 재해로 인한 인도주의적 위기가 닥치면 라이온들은 언제나 가장 먼저 달려갑니다.
국제재단(LCIF)은 라이온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치명적인 태풍이 휩쓸고 간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즉각적인 구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LCIF에 보내주시는 기부금으로 재단은 태풍 하기비스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라이온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 사람들의 부름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라이온들이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위력적인 재해가 강타한 절망적인 상황에도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중열
국제회장
구드런 잉봐도티어
국제재단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