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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ons Blog YCE와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든 청소년들

YCE와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든 청소년들

YCE 위원장 프라빈 사나익 (Pravin Sarnaik) 라이온 2019 년 03 월 11일

K.J. 폴 지구총재에게서 3231-A2지구의 청소년 캠프 및 교환 위원장 직을 제안 받았을 때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인도 전체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캠프이기 때문에 엄청난 책임감이 뒤따르지만 매우 특별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 청소년 캠프 및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십시오. 결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수드히 삭세나 (Sudheer Saxena) 라이온과 함께 YCE 위원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기 때문에 YCE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이 특별한 라이온스 프로그램을 이끄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지구의 기존 회원들과 신입회원으로 구성된 팀을 곧바로 조직했습니다.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 세션을 가진 뒤, 프로그램을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캠프에 아래의 항목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1. 팀 구축 세션
  2. 한 지역에서 최소 5일 동안 캠핑 (이동식 캠프)
  3. 국제 요리 경연대회
  4. 레오의 적극적인 참여

이러한 신규 활동이 추가되면 청소년 참가자들의 YCE 경험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캠프 개최를 위한 협력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의 많은 지구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푸네 지역의 3234-D2 지구, 아우랑가바드 지역의 3234-H2 지구, 방갈로르 지역의 317-F지구에서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라이온과 레오들의 도움에 힘입어, 불과 48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15개국에서 26명의 청소년을 맞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호스트 가족의 참여는 6일 동안 계속되었고 국제 캠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첫 날은 뭄바이 인근 타네 출신의 아만다 메타 (Ananda Mehta) 라이온이 첫 번째로 팀 구축 세션을 진행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캠프의 두 번째 날은 팀 구축 게임, 활동, 즐길 거리로 구성되었으며, 신나는 동 아프리카 젬베 연주 세션으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YCE India image

아우랑가바드, 잘나, 푸네, 델리, 아그라, 알리바그 탐방

아우랑가바드에서 2,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엘로라 동굴을 방문했습니다. 다음으로, 잘나로 이동해 캠프 참가자들이 현지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들은 인도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실업과 교육 기회 부족 등 인도 청소년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나 방문 이후, 대학의 도시 푸네로 이동해 푸네 대학교, 천문학 천체물리학 연구소 (IUUCA), 이스콘 사원 등을 방문했습니다. 푸네에 머무는 동안, 다국적 청소년들은 자폐 어린이 학교에서 공예품을 만들고 돌봄 활동을 하며 라이온스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모든 청소년들은 전통 인도 악기 연주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다음 기착지는 델리였습니다. 전승기념물 ‘인디아 게이트’, 대통령궁인 ‘라시트라파티 바반’, 유명한 힌두교 사원 ‘악사르담’, e-o-d 놀이 공원, 연꽃 사원, 후마윤 고분, 딜리하트 (인도 공예품 및 전통 시장), 뱅글라 사히브 시크교 사원, 간디 기념관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은 고대 문화유산, 종교적으로 유명하고 현대적인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면서 엄청난 양의 인도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참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타지 마할이었습니다. 많은 캠프 참가자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간 곳은 아름다운 해변들로 유명한 해안 도시 알리바그였습니다. 콜라이 요새, 레브단다 해변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은 강가에서 열정적으로 래프팅을 하고,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한 질의 응답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전 세계의 문화를 공유

알리바그 다이아몬드 클럽 라이온스클럽이 마련한 국제 요리 경연대회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많이 모았습니다. 크로아티아의 해산물 리조또, 프랑스 크레페, 그루지아의 자카푸리, 이탈리아 파스타, 스페인 오믈렛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캠프의 마지막 날은 뭄바이의 아이롤리에서 보냈습니다. 마지막 날은 각국 청소년들의 나라 소개, 317-F 지구 방갈로르 라메시 라이온스클럽 회장 벤카테시 (Venkatesh) 라이온의 인도 남부지역 소개, 호스트 가정의 경험 공유 및 후원자, 협력단체, YCE 위원회 소개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중에서 으뜸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패션쇼와 발리우드 댄스 공연이었습니다. 심지어 전문 발리우드 안무가의 훈련도 받았습니다! 250명 이상의 라이온들이 캠프 마지막 날에 참가했습니다.

가장 힘겨웠던 순간은 모든 이들에게 작별인사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서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눈물을 보이지 않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추억 쌓기와 새로운 기록

YCE 위원장으로서 보낸 첫 해는 놀라운 경험 그 자체였습니다.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26명의 청소년이 캠프에 참가했고, 인도 전역에서 온 45명의 청소년을 21개국으로 보냈습니다. 레오들은 캠핑의 자원봉사자로서 전체 프로그램에 골고루 참여했고, 마지막 날 행사를 주최하고 준비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멋진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두 명의 청소년에게서 내년에 참가해도 되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캠프 및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실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결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프라빈 사나익 (Pravin Sarnaik) 라이온은 3231-A2지구 YCE 위원장이며, 인도 알리바그에서 활동하는 알리바그 라이온스클럽의 회원입니다.